‘직장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라는 말은 지금 이시대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들어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답답한 지하철을 타거나 열차 지연에 의해 출근이 늦어질까 초조해 하는 것들, 그리고 하기 싫은 업무를 할당 받는 것, 사랑하는 이와 원치 않는 이별을 해야 하는 것들이 모두 스트레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감정이나 행동, 그리고 이과 관련한 사건의 원인이 되고 있다. Brenner는 현대질병의 50~75%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본 블로그의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직장인의 건강: 정신’이라는 키워드 하에서 ‘스트레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스트레스의 개념, 발생원인, 결과, 그리고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요인 등을 알아 볼 예정입니다.
개념의 설명을 위해 스트레스의 어원과, 스트레스가 어떻게 정의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발생 원인을 설명을 위해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욕구좌절, 갈등, 압박감, 생활속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지를 확인 해 볼 예정입니다. 추가로, 스트레스가 장기가 지속되는 경우 야기시킬 수 있는 질병과 그 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적 용인을 함께 확인 해 볼 계획입니다. (우리는 신체의 건강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이것은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방식, 또는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으로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받는 상처를 주는 말에도 멘탈에 전혀 영향이 없는 친구들도 많이 있다는 말이죠!) 따라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적절한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그 대처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1.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의 어원은 라인어의 ‘Stringer’오서, “팽팽하게 죄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다른 뜻으로 사용되다가, 17세기 경에는 어려움, 역경, 곤란, 고생을 의미 하였으며, 18세기에는 힘, 압력, 물리적 압박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들을 잘 조합해 보면, 스트레스는 물리적 대상이나 인간, 또는 인간의 신체기관이나 정신에 영향을 주는 외적 힘에 의한 변형에 저항하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말랑한 공에 힘을 가하면 외적 형태가 변형됨과 동시에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복원력을 갖게 되는데, 이 복원력은 공에 힘을 가한 손이나 물체에 작용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라는 것은 이오 ㅏ같이 외부요인(스트레스 주는 주체)가 작용 하여 어떤 종류의 문제가 발생하면 그와 동시에 복원력이 작용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직장인 스트레스의 발생 원인
우리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니, 그 전에 애초에 스트레스를 야기시키는 환경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마주하는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조치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건이나 이유를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레스 원인은 명백히 드러나 있지만, 우리는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이 무엇이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그 스트레스 원인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2.1. 스트레스 발생 원인: 욕구의 좌절
잘 생각해 보면, 많은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동기를 만족시킬 수 없을때 발생 합니다. 우리는 이 때, 일봉의 ‘좌절감’ 을 느끼게 됩니다. 근소한 차이로 진급을 하지 못할 때, 먹고싶은 것을 먹지 못하게 강제 관리 당할 때(?), 1점 차로 원하는 시험 또는 대학에 낙방할때… 우리는 모두 욕구좌절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것이 주요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2. 갈등
갈등은 욕구좌절의 개념과 밀접하기 연관이 있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동기가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있음에 따라 서로를 방해하게 되고, 이에 따라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데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축구와 야구 게임의 시간이 겹쳤을때 둘다 생방송으로 보고싶지만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는 경우나, 업무중 두가지 이상을 함게 병행하여야 하지만 선택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 될 때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갈등 상태에서는 완전한 해결을 얻어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목표를 동시에 모두 달성하는 것이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원하는 것 둘 중 하나는 포기하거나, 기대치를 낮추거나, 나중으로 미루는 결정을 하거나, 아니면 둘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만들고 심적 불편함과 괴로움을 견뎌내는 수 밖에 없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갈등은 그것이 지닌 고유의 방향성에 따라 4가지 정도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러한 갈등이 지니고 있는 특징에 따라 분류해보고, 그 갈등의 경향과 특징을 확인 해보겠습니다.